평남 강서군 반석면 반이리 이목동교회는 설립 10여 년에 초가 14간의 회당 속에 150여 명 교우가 모여 예배하더니 객춘 진흥회에 김성호, 조승익 양씨의 열심 선동하심으로 남녀 회집이 260명에 달하매, 열심으로 380여 원 연보하여 창창한 편백을 남녀 교우가 운반하여 일일히 개석(蓋石)의 회당을 이루어 만년 풍우를 영구불란하게 되었다더라.(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