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군 류차면 삼리 고창교회 부인 김선직 씨는 2년 전에 특별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 한 주일에 온 가정이 다 믿기로 작정하고 하루같이 믿어오는데 금년 3월 30일에 회갑을 당하여 본 교회에 특제 강도상을 기부하였으며, 또한 본 동리 김형칠 씨가 당년 48세에 슬하에 혈육이 없었던 바 금년에 아름다운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아기에게 의복 한 벌을 하여 주어 동리 사람들과 교우일동은 그에게 대하여 칭송이 자자하며 본 교회에서는 기념품까지 진정하였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