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군 남형제산면 학교리 기독청년회에서는 거 2월 25일 오후 7시에 지육부 주최로 부장 김창연씨 사회 하에 토론회를 개최하였는데 토론 문제와 연사는 다음과 같으며 연사들의 열렬한 토론은 물론 특히 당일 승부에 대한 예상 투표까지 있었음으로 300여 명 청중에게 많은 감상과 흥미를 일으키었으며 심판 이창원 씨의 승부 판결과 시상이 끝난 후 10시에 대성황리에 무사 폐회 하였다더라.
토론 문제/ 우리가 잘 살려면 금전이 더 필요하냐? 학문이 더 필요하냐?
연사,
금전편 : 임재천, 백성덕, 현명덕, 이능원,
학문편 : 조진숙, 홍두성, 고찬영, 조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