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산상예배

하람나라 2025.11.24 21:12:49 지역: 용강 행사일: 1931-05-03 교단명: 장로교 기사출처: 기독신보 1931.05.20.

(용강) 진지리교회에서는 5월 3일을 산상예배일로 정하고 당지 명승지인 O용사 O정으로 향하는 교도들은 장O의 열이 20리 원거리에 인해를 만들어 춘O하는 농민들에게 기독교 안식일에 대한 거룩한 기쁨의 센세이션을 주었다. 일동은 각각 자연의 접O한 그대로 신(神)을 명상하였다.

 

오후에 정식으로 예배할 새 일동이 기립하여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여호와 나를 도와 주시네]를 우렁찬 노래로 고창하고, 김승일 장로의 기도로 예배를 시작하였다.

 

본교회 최계철 목사의 [자연과 대능의 신]이란 제목으로 장시간의 설교가 있으니 일반 교도는 자연과 신에 대한 인상과 영은을 흡수하였는데 당일 회집한 신도의 수가 1,015명에 달한 성대한 성회이었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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