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 많은 믿음을 찬송

하람나라 2025.10.01 11:39:26 지역: 평남 강서군 사천 행사일: 교단명: 기사출처: 기독신보 1916.11.15.

평남 강서군 사천 교회니라. 씨는 일찍이 과수되어 외로이 수심으로 지내더니 특별이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입어 예수 그리스도의 빙문(聘問)으로 신부가 된 날부터는 적적함도 없고 기도로 생활하니 이름을 몽은이라 칭하였으며 믿은 날부터 지금까지 타락한 때도 없고 권사된 후로는 열심으로 더욱 전도하며 신령한 기도로 여 교우를 잘 인도하니 남교인보다 승하였으며 또 본 받을 만한 것은 한 회를 조직하고 이름을 전도회라 칭하며 매달 첫 주일 낮 예배 후마다 회원들을 일제이 모으고 날 연보하여 각 구역을 나눠 전도하며 또 유익하게 하라고 푼푼 전전이 연보로 드리니 속담의 적소성재라 한 말이 과연 옳도다.

 

어언간 수년이 되매 연보 액수가 8,90원의 달하매 전도인을 청하여 전 도시에 각 회원들이 돌아 일하며 또 교회에서 극력 조성한 반양제 16간 예배당이 수 년간 풍우의 사면 장벽이 퇴락됨을 인하여 연보시에도 23원을 도와줌으로 수리상에 잘 되었으니 이 몽은의 열심 많은 믿음으로 일하는 것을 찬송할 만 하고 모범될 만 하오나 넉넉한 것이 아니오니 말씀 보시는 제씨께서 이 부인이 열심 더 많이 였기 위하여 기도하심을 복망.